요약
지난 6월 12일 시청각실에서 국어교육과 2학년이 마련한 촌극 3편이 공연되었다. 희곡론 시간의 연장으로써 책상머리에 앉아 이루어지는 단순 암기와 상상에 의한 지식보다도 거기에서 얻은 이론을 도입 전개하여 직접 학생의 손으로 연출, 기힉, 진행, 무대감독, 작품 등을 분담하여 무대에 올려놓는 산 지식의 촌극이었다. 이 3편의 작품이 이루어지기까지는 희곡론 담당인 김흥우 교수의 수고가 많았다. 이날 공연된 촌극은 <각본속의 기다림>(이순애작), <수난>(김승옥작), <붕대말이>(서종남작)으로, 단 시일에 연습했으면서도 캐스트의 뛰어난 연기가 관객들의 심중을 더욱 흐뭇하게 하였으며 우리나라 대학연극계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도 더욱 큰 의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