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0월 17~29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던 「제12회 학·예술제」가 「제16회 란의 체전」 중 일어난 소요사태로 인해 일정이 미뤄져 11월 1~10일까지 행사를 축소해 열리게 되었다. 지난달 버마사건으로 인한 국민장 관계로 각각 일주일씩 미뤄졌던 두 행사는 국민장 종료 후 원래 기간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월 15일 오후 1시 15분 경, 란의 체전 중 두 명의 학생이 시위를 선동, 1시간 가량 시위를 벌인 끝에 2시 20분 경 체육대회는 중단되었다. 학교측에서는 더 많은 불상사 방지와 학내질서 유지를 위해 학예술제 연기를 결정하였다. 한편 이러한 결정에 학생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학교와 학생 간 중계자 역할을 맡는 총단이 신임을 잃었다는 우려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