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국 한문학·한문교육학과 학생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30일~11월2일까지 전공수업을 거부한 부분파업과 4~8일까지 교양, 전공 모두 거부한 동맹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우리학교를 비롯한 전국 20여개 학교가 지난 9월 27일 교육부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제6차 교과과정 개정시안 중 한문교과의 국어과 흡수통합에 맞서 비대위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우리학교 한교과 학우들도 지난 4~6일간 매일 교내 및 다른 대학 방문, 지하철 등지에서 매일 선전전과 서명작업을 벌여나갔다. 지난 7일 오전 11시에는 성대 금잔디광장에 모인 전한련 비대위 학생들이 교육부 항의방문에 앞서 사전출정식을 가졌다. 이후 오후 2시 교육부 항의방문투쟁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인 150여명의 학생은 전경과 대치, 연행되었으나 곧 풀려나 오후 6시 경 다시 명동 제일백화점 앞에 모여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선전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