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난 7월 27일 학교법인 성신학원(이사장: 이세웅)이 우리대학 6대 신임 총장으로 이숙자 교수를 선임하면서 재단이사회와 대학구성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6월 17일 열린 6대 총장 선출을 위한 교수총회에서 후보 12명에 대한 투표 결과, 최종후보로 1위에 조소과 정관모 교수, 2위에 정외과 이숙자 교수가 선출됐으나 7월 27일 재단이사회가 이숙자 교수를 6대 총장으로 선임하면서 불거졌다. 당초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7월 19일 열렸으나 교수측의 최다득표자 선임 입장이 무시되는 분위기에 대한 이주용 총장의 항의 퇴장으로 총장 선임이 무산됐다. 이후 7월 23일 수정관 대강당에서 긴급비상교수총회가 이주용 총장 주재 하에 열려 최다득표자 임명을 위한 요구안을 채택, 142명의 교수가 서명하고 이를 이사회에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 27일 이사회는 이숙자 교수 선임을 결정했다. 이에 교수평의회는 비대위를 구성해 이세웅 이사장 퇴진과 총장 선임 무효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총동창회와 총학생회 또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행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