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학내사태가 석달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 되고 있다. 총학생회는 비상학생총회를 통해 학내 독점권력 해체와 성신 제 주체들이 학내운영에 참여하는 성신의회건설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 실천투쟁의 일환으로 학적과와 재무과를 제외한 행정부처의 집기를 들어나고 총장실 점거에 들어가 행정관 점거가 20여일째에 이르고 있다. 교무과, 장학과, 학생과 등의 행정업무가 마비되어 입시 관련 업무, 장학금 지급, 학생 활동 승인 등에 큰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학생들의 어려움도 장기화 되고 있다. 총학생회는 행정관 점거가 학내사태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하기 보다 학생들에게 피해만 준다고 판단, 다음 주 내로 학내 제 주체들의 회의가 성사될 경우 집기들을 다시 들여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학내사태의 장기화를 두고 각 측 모두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있지만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구체적인 합의지점 도출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