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92 가을문화제』가 지난 2일 학생회관 화제로 인해 2, 3일로 예정되어 있던 「함성제 및 뒤뜰야영」을 치루지 못한 채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가을문화제는 이전까지 성신 내의 가을 행사들이 고립분산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형식상의 집중을 목적으로 학술제와 문화제, 함성제(체육행사), 뒤뜰야영을 하나의 맥을 가지고 전개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6천 성신인이 땀 흘리며 공동의식을 발산해내는 장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건강한 민중성 체득을 위해 마련되었던 함성제가 취소되고, 학술제, 문화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는 등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