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회는 지난 9일 이숙자 총장에 대한 해임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지난 8일 성신학원 이사회에서 이숙자 총장을 면직처분 하고 9일 작곡자 서인정 교수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해임소식을 접한 교수평의회는 "학내사태 해결을 환영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이는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성신의 민주화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이사회의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반대로 전 교무위원들은 "적법한 총장을 면직처분하는 것은 교권을 침해한 것", "이사회가 스스로 임명한 총장을 면직처분하는 것은 성신사태의 원인 제공자를 자인하는 것이므로 이를 바로 잡기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성명서를 통해 강력한 이의제기를 했다. 해임 당사자인 이숙자 교수는 "사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데 임무가 있으면 언제든지 도울 것", "향후 학내 사태가 수습되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을 바라며 이를 지켜보고자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