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체육부 주최의 「제1회 자주성신 함성제」가 지난 9월 25일~26일 양일 간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하나의 가슴으로 하나의 외침으로 우리의 해방을....」이란 기치 아래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성신인의 체력증진과 학원 민주화 쟁취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1일~24일까지 각 종목별 예선을 거쳐 25일 본선대회와 26일 마라톤대회, 문화발표회, 소대동놀이 등이 나뉘어 진행되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수업 중 유아들의 생활을 참관하고 교생실습에 대비하기 위해 개설된 유아교육연구원의 개원식이 지난 9월 15일 오후 2시 새로 단장한 구 성미료 자리에서 있었다. 성신초등학교 학부모의 협조로 20여명의 유아가 모집되어 이문숙씨의 임시 유아 지도와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이끌어질 이 유아원은 코너별로 실내공간이 배치되어 유아의 특성계발에 도움을 주도록 한 것과 유아 관찰을 위한 one way 미로가 설치된 것을 특징으로 하여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교육의 일환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제14회 교내체육대회가 오는 17일 본대학 교정에서 그 막을 연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체력의 증진과 단결 및 애교심 함양을 그 취지로 하는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학도호국단 체육부는 수차례의 대표자회의를 통해 체육대회에 대한 세부사항 및 경기종목을 결정하고 이미 지난 28일 단체종목 대진표까지 작성하였다. 또 체육부는 5백80여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행사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의 특징이라면 학부모를 초대, 함께 즐긴다는 것과 2부 체육대회를 통합하여 총 26개 팀이 출전,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는 것이다.
1965년도 창설이래 여자사범대학으로 우리나라 교육계에 이바지 해 온 성신여자사범대학이 명년 80년도를 기점으로 일반대학인 성신여자대학으로 그 성격을 전환케 되었다. 본대학 장기발전계획에 의해 끊임없는 검토가 거듭되어 온 성격전환 문제는 본대학의 발전과 급변하는 고도산업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의해 드디어 80년을 전기로 삼아 혁신적인 개혁을 단행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와 같은 본대학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부대학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명년도부터 불어불문학과, 일어일문학과, 통계학과의 3개학과가 신설되어 각 40명씩 총 120명이 증원되었다. 그 밖에도 성격전환에 따른 학과명 변경 등이 이루어진다.
중국 대련민족대학교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합동 축하공연이 지난 9월 18일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대학과 대련민족대학교의 협력과 우애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우리대학에 방문한 학생들 역시 한족 등 8개 소수민족으로 장족의 '열파무', 몽고족의 '젓가락춤', 위구르족의 '서역의 청춘' 등 소수민족별 전통무용, 전통악기, 합창을 선보였다. 우리대학은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전공 학생들이 태평무, 장고춤, 부채춤 등을 공연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9월 20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110호에서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대학·학생·교직원 등 성신 구성원 전체가 봉사를 실천하고, '성신(誠信)'이라는 이름 하에 전통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의 봉사정신을 확립하며, 남다른 성신인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선포됐다. 우리대학의 신철호 부총장과 서경덕 교수가 각각 봉사단의 단장과 총괄기획자를 맡았으며,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체계적 실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지난 27~28일 5·18관련 동맹휴업 찬반여부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 그 결과 투표율 54.56%(3천4백13명), 찬성 94.6%(3천2백64명)로 동맹휴업이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29일(오후 1시) 우리대학 민주광장에서는 1백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5·18학살자 규명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자주성신 출정식」과 「돈암거리 선전전」 등 사전결의 대회를 갖고 오후 5시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서총련) 결의대회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25일 우리대학 교수 94명(5·18검찰 결정을 염려하는 교수 일동)은 5·18 관련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학내사태가 석달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 되고 있다. 총학생회는 비상학생총회를 통해 학내 독점권력 해체와 성신 제 주체들이 학내운영에 참여하는 성신의회건설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후 실천투쟁의 일환으로 학적과와 재무과를 제외한 행정부처의 집기를 들어나고 총장실 점거에 들어가 행정관 점거가 20여일째에 이르고 있다. 교무과, 장학과, 학생과 등의 행정업무가 마비되어 입시 관련 업무, 장학금 지급, 학생 활동 승인 등에 큰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학생들의 어려움도 장기화 되고 있다. 총학생회는 행정관 점거가 학내사태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하기 보다 학생들에게 피해만 준다고 판단, 다음 주 내로 학내 제 주체들의 회의가 성사될 경우 집기들을 다시 들여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학내사태의 장기화를 두고 각 측 모두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있지만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구체적인 합의지점 도출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학기(6월 25일)부터 시작된 도서관 증축공사가 만 3개월의 공정을 마치고 9월 20일 오후 1시에는 이의 완공을 기념하는 입관식을 가졌다. 이날 입관식에는 조기홍 총장을 비롯하여 전상운 부총장, 각 기관장 및 교직원과 학도호국단 일원이 참석하여 도서관의 증축을 기념하였다.
우리대학 난향원(생활관)이 5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으로 지난 9월 24일 새롭게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화진 총장, 최윤주 총학생회장 등 교무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난향원 테이프 컷팅식, 난향원 투어, 점심식사 등이 진행됐다. 총학생회 '성신세대'는 "지금까지의 난향원은 낙후된 상태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난향원 리모델링은 저희 총학생회가 내세운 공약으로 성신을 위해 꼭 지키고 싶었던 약속이었다"며 "이렇게 난향원이 편리하고 깨끗하게 리모델링돼 기쁘다. 난향원이 새롭게 바뀐 만큼 깨긋이 사용해 더 많은 성신인들이 이곳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난향원은 도봉구 도봉동 산 8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각종 학생단체 합숙의 장소, 교수와 학생 간에 대화의 광장으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유지관리비용 증대, CCTV 미설치의 안전관리문제, 학생들의 지속적인 환경 개선 요구 등의 문제가 대두됐고 이를 해결하고자 리모델링이 결정됐다.
지난 23일 '간호대학 건강과학연구소'가 개소됐다. 1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설립된 건강과학연구소는 앞으로 국민의 건강회복과 증진을 위한 간호학 연구 및 간호관련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사업 성과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알려 간호학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건강과학연구소 개소 기념으로 같은 날 성신관 110호에서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제도에 따른 방문간호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는 학생들의 독서풍토 조성 및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증진시키고자 「제1회 성신 다독상 시상」과 「제1회 성신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 우리대학 전학년(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성신 다독상의 선정기준은 본교 중앙도서관 대출회수 빈도이며, 대출권수의 산출기간은 3월 1일~10월 31일이다. 또한 성신 독후감은 대학원생을 포함한 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6일~31일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A4용지 5~6매 또는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로 중앙도서관 1층 학술정보지원과에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다독상과 독후감 모두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리대학은 지난 19일 미디어정보관을 준공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미디어정보관은 지난 19일 완공됐으며, 준공식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정보관의 층별 용도는 ▲1층: 로비 ▲2층: 사회교육원, 강의실 ▲3층: 영상디자인 연구실, PC실습실, 디지털영상디자인, 3D Animation 연구실 ▲4층: 인터넷컨텐츠랩, 멀티미디어 정보시스템 랩, 실습실, 디지털음향스튜디오 ▲5층: 영상정보랩, PC실습십, HD디지털 영상기술스튜디오, 감상실 ▲6층: 일반열람실(고사실)이다.
총학생회 주최 「서총련 의장 오영식 학형 구속 규탄 및 애국 민주세력 탄압 저지 청년학생 결의대회를 위한 성신인 출정식」이 지난 9월 29일(오후 1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이숙(독문·4)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지난 22일 연대에서 열린 「한·미·일 군사훈련 규탄 및 한반도 평화쟁취 국민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검거된 전대협 의장 오영식(고대·4) 학형 구속 규탄 및 애국 민주세력 탄압 저지 청년학생 결의대회(고려대 민주광장·오후 3시)에 출정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