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학년도부터 본대학에 2부(야간부)가 설치케 되었다.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산업경영과, 산업공예과, 산업도안과 등 5개학과에 각각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게 되는 본대학 2부는 늘어나는 고급 인력수요에 대처하고 근로여성들의 진학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수도권 인구 억제정책에도 발맞추어 지난 7일 문교부령으로 공식발표 및 확정되었다.
79학년도부터 본 대학에 2부(야간부)가 설치케 되었다.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산업경영과, 산업공예과, 산업도안과 등 5개 학과에 각각 40명씩 200명을 모집하게 되는 본 대학 2부는 늘어나는 고급 인력 수요에 대처하고 근로여성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수도권 인구 억제 정책에도 발맞추어 지난 7일, 문교부령으로 공식발표, 확정되었다.
6천 성신인의 단결과 강고한 민중연대 속에서 건강한 민족·민중문화를 정착·발전시켜 내기 위한 ‘90 수정대동제’가 지난 23일(오후 4시) 막을 올렸다. 열악한 행사지원재정, 장소의 부족, 인원동원의 미약 등으로 제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민중 승리의 그날까지 사랑하라, 투쟁하라, 그대 6천 수정인이여」라는 기치아래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정대동제는 오는 26일(오후 6시 30분), 11월의 반민자당투쟁을 선포하면서 폐막하게 된다.
음악대학 주최의 오페라 「Cosi fan tutte(여자란 다 그런 것)」 전 2막이 오는 11월 2, 3일(오후 7시) 양일간 운정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올해 예술대학에서 음악대학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오페라는 오영인교수의 연출과 서현석교수의 지휘, 이판준교수의 합창지도로 지난 8월부터 준비해왔으며, 본교 관현악단과 합창단 외에 추계예대 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본 학원은 초·중·고·대의 일관성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확충계획에 의거하여 부속중고등학교 신축과 부속국민학교의 증축을 비롯하여 생활관·수영장·체육관·중앙도서관·시청각교육실 등의 계획이 착착 진행됨으로서 명실공히 인간교육을 목표로 하는 성신풍토의 조성에 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도봉산 생활관이 완공되어 개관을 서두르고 있으며, 내년에는 1500평의 중앙도서관을 건축할 계획이다.
운정 이숙종 학원장의 고희 기념과 아울러 성신학원 37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워지는 운정 이숙종박사 동상제막식이 지난 10월 18일(목) 오전 10시 대운동장에서 성신학원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이 제막되었다. 이 동상은 조각가 김경승 선생의 제작으로 수정뜰에 세워졌다.
본학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일) 효창운동장에서 학원종합체육전을 개최하였다. 오전 9시 30분 학원 합주반의 행진곡에 발맞춘 질서정연한 입장식을 필두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본학원장인 이숙종 학장은 <다채롭고 질서있는 입장식을 보니 무엇보다 성신학원이 걸어온 35주년의 발자취가 새삼 기쁨 속에 돌이켜진다>며 <이 체육전이 교육적으로 또 하나의 인간 수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빈다>고 훈사를 했다. 오전 10시 10분에 연합체조를 기화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32종목의 프로그램을 모두 예정대로 마쳤으며 4시 10분경에 시상식을, 오후 5시경에 폐회식을 가지면서 이날의 체육전을 막을 내렸다.
본대학 미술교육과에서는 그동안 땀흘려 틈틈이 제작한 결실을 가을에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교내에서만 가지던 전시회를 이번에는 전주, 부산의 두 곳에서 전시회를 가지게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제6회 미전인데, 본대학으로는 처음 갖게 되는 지방 순회 작품전이니만큼 그 의미가 자못 크다 하겠다. 하기휴가 및 수업시간에 제작한 동양화 11점, 디자인 10점, 서양화 20점, 조소 4점, 공예 30점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동안 태동을 거듭해오던 교내 써클활동인 생활문화 연구회가 지난 9월 29일의 발기인회에 이어 10월 5일 그 창립총회를 가짐으로써 드디어 발족을 보았다. 이 연구회는 근대적인 사회관념이나 국가관념까지가 다 가정이라는 핵으로부터 출발하는 오늘날 그 가정의 주인공인 여성이 지녀야 할 사명감을 되새겨 문화와 사회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회원은 각과별, 학년별 2명씩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기초 작업이 정리되는 대로 광범위한 회원을 모집할 것이며, 가정생활부, 사회생활부, 국제생활부로 분과를 두고 창의와 성의로서 연구의 자세를 가다듬으리라 한다.
본 대학 연극반에서는 제2회 성신축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8일 촬스·죠지 작 김재희 역인 「쉑스피어의 여인들」을 본교 소강당 504호실에서 오후 1시, 3시, 6시 3회에 걸쳐 창립 공연을 가졌다. 이번 상연작품은 여대생에 알맞는 극으로써 연출됨직한 것이었으며 서정적이고도 신선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쉑스피어> 작품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의 개성을 저마다 잘 살려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연극반의 창립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연기를 보였으며, 무엇보다도 극의 내용이 재미있었다는 것이 여러 사람의 평이었다.
제 1회 성신축전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학생회 주최로 열렸다. 요즘 흔히 대학가에 마련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과열된 대학축제는 각종 행사가 눈으로 보기에만 많아지고 커졌을 뿐 그 내용과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찾기 힘들다는 느낌을 주며, 해가 거듭될수록 본의에서 멀어지고 지나치게 형식화되어 가고 있다. 우리 성신축전은 이와 같은 현실에서 탈피하기 위해 창의성이 넘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와의 연결을 가지며, 대학에서 항상 닦아오던 내용을 보여주는, 참마음으로 만들어진 즐거운 축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