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학년도부터 본대학에 산업대학원(야간)이 설치케 되었다. 문교당국의 승인을 받아 80학년도부터 산업분야의 폭넓고 깊은 전문인력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는 산업대학원은 산업경영학과와 산업미술학과에 인가 정원이 150명이다. 한편, 본대학 일반대학원에는 처음으로 박사과정(교육학)이 설치케 되었으며 석사과정에도 한문학과와 사회생활학과가 증설되어 대학원의 교육적 의의를 높이기에 이르렀다.
우렁찬 성신캠퍼스의 아름다운 정서순화와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7일(木) 오전 9시 409호실에서 백태현 교수를 모시고 지난번 축전에 가담했던 합창단 멤버를 중심으로 약 30명 학생들이 모여 <성신여사대 합창단>을 조직했다. 합창단의 계획은 일 년의 한 번씩 정기발표회를 갖고 대때로 평상활동과정을 '매스콤'을 통해 연주할 것이며 '크럽' 활동을 위한 친목 연주, 그리고 학교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 한다.
성신여사대학보 제6호 1면 1966년 12월 15일
그동안 오래두고 준비를 서두르던 본대학부설생활과학박물관(本大學附設生活科學博物館)이 지난 25일 여러 관계인사(關係人士)가 참석한 가운데 그 성대(盛大)한 개관식(開館式)을 가졌다.
이 박물관은 특별(特別)히 우리나라의 여성(女性)과 관련있는 생활과학박물관(生活科學博物館)으로 이숙종학장(李淑鐘學長)이 기증한 경대(鏡臺)등과 수집매입한 갖가지 전시품(展示品)들은 보는이들로하여금 그 체계(體系)를 갖춘 수집진열에 감탄을 하게하고 있으며 여기에 곁들여진 각종(各種)의 지도(地圖)들은 우리나라의 다른데에서 그 유례(類例)를 찾을수없는 것이라는 점이 중론(衆論)이다.
여기 관장(官長)에는 전상운(全相運) 도서관장(圖書館長)이 겸임(兼任)하게 되었다.
출처 : 성신여사대학보 6호 1면 (1966년 12월 15일)
성신여자사범대학은 1965년 유능한 교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됩니다. 이후 부속국민학교(1965), 부속여자중학교(1967), 부속여자고등학교(1969)를 차례로 세워 대학을 필두로 한 사립학원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그러나 1982년 종합대학 승격으로 부속 교육기관 존립의 의의가 없어짐에 따라 부속국민학교는 성신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독자적 운영체제로 전환하게 되었고 부속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은 학원내 성신여중고로 전입하게 되고 부속중·고등학교는 폐교가 됩니다.
[기사전문] 10월 28일자로 본대학 부속여자중학교가 인가되었다. 총 24학급으로 학급당 8학급으로 구성되는 부중에서는 입학시험을 치르고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2.5: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재원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