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학 교무처에서는 금년부터 졸업생 학적부를 마이크로 필름화하여 영구 보존하기로 하여 이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학적부의 마이크로 필름화는 졸업생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생기는 학적부 관리와 보관의 어려움, 그리고 졸업증명서 발급 시 복사의 번잡함을 없애고, 신속한 증명서 발급 등 행정능률의 효과면에서 이점이 많다. 또 유사시를 대비하여 간편하고 영구보존이 손쉬운 이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대학 제7대 총장으로 부임했던 이상주 총장이 지난 7월 전격 사퇴했다. 이상주 총장은 지난 7월 27일 총장직에 대한 사임의 뜻을 밝히며 사표를 제출, 성신학원 법인 이사회는 31일 최종적으로 사표를 수리했다. 이후 8월 7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이상주 총장의 남은 임기에 대한 새로운 총장 선출은 촉박하다고 판단, 총장 직무대리체제로 운영할 것을 의결하고 구양근 교수를 총장직무대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상주 총장의 남은 임기인 2007년 8월 31일까지 구양근 총장 직무대리체제가 이어진다. 이상주 총장은 7월 26일 교무위원회에서 낭독한 「사퇴의 변」에서 "2005년 12월 23일 법인이사회가 교원인사권과 보직임면권을 회수하는 정관개정을 강행한 이후 학교의 자율성에 대한 법인이사회와 총장의 시각차가 결정적으로 벌어졌다"며 "이제는 더 이상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었다"라고 사퇴의 이유를 표명했다.
우리대학 제4기 해외봉사단 'RED VOLUNTEERS'가 지난 6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7월 5일~21일(17일 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의 파타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재학생 22명, 교직원 3명, 교수 1명으로 이뤄진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고아원, 에이즈 병원, 장애인직업재활훈련원 등의 기관에서 교육, 문화, 노력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캄보디아 국영방송 CTN의 TV프로에 출연, 부채춤, 태평무, 풍물, 난타 등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19일 행정관 2층 회의실에서 성북 건강 증진 센터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건강수명이 연장되고 만성질환이 늘어나게 된 요즘 세태를 반영하여 시작하게 됐다. 성북구청은 재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우리대학은 대상자 모집,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자문을 담당하여 상호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대학 이상주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7일 재단이사회에서는 한영환총장을 선임, 오는 9월6일 운정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89년 6월20일 제3대 총장으로 취임했던 최국선교수가 90년 7월4일 뇌일혈로 쓰러진 뒤 자택요양을 해왔으나, 얼마전 재단이사회에 총장직 사표를 제출하면서 지난 6일 재단이사회의 요구로 교무위원회가 소집, 최국선 총장의 사표수리를 내정하고 신임총장을 선출하기로 하였다. 22일에는 전체교수회의를 통해 총장선출방식을 교황선거방식으로 결정하고 7인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교황선거방식에 따라 한영환교수와 한우근교수가 총장후보자로 선출되었고, 이 결과를 가지고 27일 재단이사회에서 최국선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한영환교수를 후임총장으로 선임하였다.
제4차 OCU 기획운영회 심의 결과, '99 1학기 우수교과목 86강좌 중 우리대학 개설강좌가 4과목 선정됐다. 특히 컴퓨터 정보학부 김호성 교수의 「컴퓨터의 이해」, 가관과 허경옥 교수의 「소비자와 정보」는 최종 우수과목 4강좌에 속하게 됐다. 이번 OCU에 개설된 교과목 중 우수강좌로 포상받은 교과목은 교육부의 사이버대학 프로그램 운영 컨텐트 개발비 지원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우리대학에서는 「컴퓨터와 이해」(김호성 교수), 「매스미디어와 성 이미지」(사교과 부정남 교수), 「웹프로그래밍」(컴퓨터 정보학부 심광섭 교수)가 선정되어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7월 27일 학교법인 성신학원(이사장: 이세웅)이 우리대학 6대 신임 총장으로 이숙자 교수를 선임하면서 재단이사회와 대학구성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6월 17일 열린 6대 총장 선출을 위한 교수총회에서 후보 12명에 대한 투표 결과, 최종후보로 1위에 조소과 정관모 교수, 2위에 정외과 이숙자 교수가 선출됐으나 7월 27일 재단이사회가 이숙자 교수를 6대 총장으로 선임하면서 불거졌다. 당초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7월 19일 열렸으나 교수측의 최다득표자 선임 입장이 무시되는 분위기에 대한 이주용 총장의 항의 퇴장으로 총장 선임이 무산됐다. 이후 7월 23일 수정관 대강당에서 긴급비상교수총회가 이주용 총장 주재 하에 열려 최다득표자 임명을 위한 요구안을 채택, 142명의 교수가 서명하고 이를 이사회에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 27일 이사회는 이숙자 교수 선임을 결정했다. 이에 교수평의회는 비대위를 구성해 이세웅 이사장 퇴진과 총장 선임 무효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총동창회와 총학생회 또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행동에 나섰다.
지난 6월7일부터 시작된 학관보수공사가 당초 8월말 완료예정과는 달리 별다른 진척을 보이고 있지 않아 학생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6일 학생과를 찾아가 항의를 표한 바 있는데, 학교측에서는 공사를 담당한 업자가 인부수금 문제로 한 달 간 공사를 지연 시킬 것 같다고 밝히면서 8월 말까지 2·3층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4·5층은 9월 즈음에나 공사가 마무리 될 것 같다고 학생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각급 동아리들은 방학 동안 각종 활동과 세미나는 강의실을 빌려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찾아 학생활동을 이어나갔다.
여름방학 중 수리를 위해 부분가동 중지된 자판기가 개강을 맞아 전면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학생복지위원회가 운영하던 자판기를 지난 4월 학생후생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학교측으로 인수할 것을 결정, 마찰 끝에 지난 6월24일 학교측으로 넘어간 후 부분 가동중지된 자판기 문제가 이로써 일단락된 것이다. 학교측은 방중 3대의 자판기를 교체, 5대의 커피자판기만을 운영했으나 개강 후 3대를 더 들여와 커피, 음료, 라면, 위생 자판기 총 27대를 운영중이다. 자판기 운영에서 손을 뗀 학복위는 앞으로 난초방, 학생식당, 자판기 개선문제를 학교측과 논의해 나가면서 주로 학생복지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8월 5일 우리대학과 독립기념관의 학관교류협정이 체결됐다. 이번 학관교류협정을 통해 우리대학과 독립기념관은 ▲교육연구 봉사부분의 인적교류 ▲학술자료 정보 및 프로그램 개발 ▲시설 장비 공간의 공동 활용 ▲홍보 등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태정 홍보팀장은 "지난 4월 우리대학 역사현장체험프로젝트 중 하나인 상해 임시정부 90주년 기념식 참석에 대한 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맺은 인연이 계기가 돼 독립기념관과 학관교류협정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대학은 글로벌 의과학과를 신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의과학과는 국내최초로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국제의과대학 본과과정에 연계진학 해 미국의사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설학과다. 글로벌 의과학과의 교과과정은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핵심교양은 물론 핵심 기초 의과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졸업 후 기초의학사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국내 의학전문대학원과 약학전문대학원에 진학이 가능하다. 글로벌 의과학과에서 4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일정수준의 학점과 영어능력을 갖추면 AUA(American University of Antigua) 의과대학 본과에 진학하여 의학사를 취득하는 복수학위제도를 밟을 수도 있다.
공안정국 타계를 위한 「자주성신 개강맞이 큰 집회」가 총학 주최로 지난 25일 오후12시 민주광장에서 70여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1부 「진군식 및 전교조 사수 결의대회」와 2부 「통일운동탄압 저지결의대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현주 기획부장은 노태우 정권이 각 학교 총학생회를 수사하고 전대협을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며 우리의 임무인 총학생회와 전대협 사수에 온 힘을 기울이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