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오는 10월로 다가온 대학종합평가를 대비해 '방학중 대종평 대비 업무추진 계획'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높은 가중치가 부여되는 시설, 설비영역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 자체평가연구위원회 시설, 설비영역 담당 이해용(통계학과) 교수는 '수정관에 대부분의 강의실, 교수연구실과 편의시설이 충분히 구축돼 있어 학교 부지가 협소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외하고는 시설, 설비를 잘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느끼는 강의실 부족 문제는 오는 12월 말 2부관 신축으로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학도호국단 주최 일반학생 간담회 「성신인 대화의 장」이 5월 28일 오후 5시 중강당에서 있었다. 83년 9월 2일 향문실에서 열렸던 일반학생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총부학생장 유황분양의 사회로 일반학생들의 질문과 학도호국단 간부들의 답변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23일 풍정회관에서 가진 「교수와 학생대표 간담회」의 경과보고와 이 간담회에 앞선 학생들의 의견수렴 및 간담회에서의 반영여부, 써클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 활동의 제반문제와 활성화 방안, 교수·교직원이 참석한 공청회 개최요청, 총학생장 선거에 있어서 비례대표제의 문제점과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자는 요청, 학도호국단의 확실한 위치 해명과 성신민주화 추진위원회의 인정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이 있었다.
총학생회는 지난 5월 21일 오후2시 운동장에서 8백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예산의 집행인출을 총학생회장의 최종결재에 의한다고 합의한 후 3시 50분 경 본관 앞에서 6백여명이 예산자율권 확보를 위한 연좌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다시 도서관 앞으로 장소를 옮겨 21일 오후 2시를 기해 예산권이 확보될 때까지 전교생 무기한 수업거부와 철야농성을 하기로 결의했다. 23일에는 수업거부에 이어 등교거부를 결정, 24일 오후 2시에는 운동장에서 열린 전체총회를 통해 「축제는 하지 않더라도 예산집해의 자율권은 보장받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25일 학교당국이 총학생회비를 학부모에게 환불한다는 내용을 공고하면서, 총학생회는 수업거부를 종결짓고 축제는 6월 3일~5일로 연기, 환불된 총학생회비는 총학생회에서 직접 징수하기로 했다.
5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수정대동제가 재차 연기되어 6월 3일~5일까지 3일 간 열렸다. 총학생회에서는 그동안 개교기념일을 전후하여 열렸던 「란의 잔치」 대신 「소비적이고 퇴폐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는 행사이념 아래 「수정대동제」를 축제행사로 마련하였다. 3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수정대동제는 「3일 민족통일의 날에, 4일 민중해방의 날에, 5일 민주쟁취의 날에」라는 명칭 아래 촌극경연대회, 민속혼례 등의 기존행사와 수정대동굿, 대동놀이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 각종 전시회, 판매 등이 마련되어 축제준비위원회, 단대, 학과, 써클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개교20주년 기념 수정대동제가 6월 3일~5일까지 3일간 열렸다. 총학생회에서는 그동안 개교기념일을 전후하여 열렸던 '란의 잔치' 대신 '소비적이고 퇴폐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는 행사이념 아래 '수정대동제'를 축제행사로 마련하였다. 3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수정대동제는 촌극경연대회, 민속혼례 등의 기존행사와 수정대동굿, 대동놀이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 각종 전시회, 판매 등이 마련되어 축제준비위원회, 단대, 학과, 써클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학도호국단 주최로 실시된 제9회 성신축전이 지난 28일(금)·29일(토) 양일 간 베풀어져 계절의 여왕 5월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성신인의 정열과 예지를 마음껏 발휘한 각 전시회,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즐거운 게임과 카니발 등 다채롭게 전개된 향연 속에서 생생하게 터져 나온 젊은 지성의 함성은 향란풍산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29일 밤에는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촛불제가 진행되는 동안 운동장 한가운데 마련된 대형 성신마크가 춤추는 선녀들에 의해 점화되었다.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선녀들의 춤이 펼쳐지고 교가가 울려 퍼지면서 협동과 단결이 조화된 미를 과시한 성신축전은 막을 내렸다.
우리대학 제11대 총장으로 동문 출신의 지리학과 양보경 교수가 당선됐다. 개교 82년 만에 처음으로 학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이뤄진 총장후보자 선거는 전체 투표율 55.5%를 기록했다. 양보경 총장 당선인은 5월 30일 진행된 제11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후 지난 3일 열린 성신학원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계절학기는 모자란 학점을 채우거나, 조기 졸업 등의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학기의 경우 개설됐던 과목이 주간 62과목, 야간 9과목이었으나, 수강신청 결과 주간 28개 과목만이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전공과목이 6개, 교양과목이 7개로, 일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전공과목은 그리 많지 않다. 또, 학점 교류 대학보다는 비용이 높아 학생들이 우리대학의 수업을 포기하고, 타대 수업을 선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청인원이 줄어들고, 폐강되는 수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서울지방법원이 내린 「이숙자 총장 해임 무효」판결에 의해 정외과 이숙자 교수가 실질적인 총장 업무를 재개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체들은 지난 28일 수정관 로비에서 「범성신인 비상회의」를 진행했다. 수학과 신용수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5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학과 김향기 교수의 발언으로 시작되었으며, 각 주체들이 발언을 가진 후에는 중문과 김종호 교수가 재판장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통해 "김향기 교수는 평의회 회장자격으로 우리대학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김향기 교수의 기소로 교수직을 박탈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반목을 심화시킬 것이니 무혐의 처리 해 줄 것을 구성원들의 서명을 통해 탄원한다"는 내용을 낭독했다.
예술대학 음악학과 주최의 제10회 향란음악제가 <실내악·피아노·작곡 연주회>와 <슈베르트 가곡 연주회>로 나뉘어 지난 10·11일 양일 간 오후 6시 중강당에서 열렸다. 10일 <실내악·피아노·작곡 연주회>에서는 피아노·관현악·작곡 등 3개 부문에 걸친 기악 연주를, 11일 <슈베르트 가곡 연주회>의 성악 부문에서는 12명의 학생이 총 25곡을 선보였다. 한편 음악학과에서는 학회지 「향란음악」 창간호를 6월 12일 발간했다. 「향란음악」은 실기 위주의 음악교육으로 말미암아 음악이론의 바람이 부족한 현 음악교육의 실정을 감안해 음악이론에 대한 효율적인 훈련과 음악학의 발전을 위해 창간되었다.
종합대학교 캠퍼스 단일화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 국민학교의 이전에 이어 성신여중의 이전이 완료, 그 준공식이 6월 말 경에 있을 예정이다. 성신여중이 본관 뒷쪽 돈암동 산11번지로 이전되면서 현건물은 그동안 자연대와 함께 있던 가정대학이 단대의 독립건물 배치계획에 따라 이전, 2학기 개강과 더불어 대학 강의실과 연구실로 사용될 계획이다. 국민학교에 이어 중학교가 이전되고 고등학교의 이전계획도 추진됨에 따라 각 단과대학이 단대 별로 독립건물을 사용하게 되며, 부족한 교수연구실도 1인1실로 마련되어, 보다 확충된 캠퍼스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