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말 등록금 책정의 대학자율화 시책이 발표된 이후 진행된 등록금 동결투쟁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10월27일 「등록금 동결하고 교육재정 확대하라」는 리본을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11월10일에는 「등록금 동결투쟁에 관한 공청회」를 가졌으며 이후 11월 15일과 22일, 12월6일 각각 등록금 동결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11월15일 임시총회에서는 수강신청거부를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교무과에서는 현재 전체학과 전학년의 수강신청서가 납부되지 않아 학사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등록금 동결투쟁은 시기상 총학생회 교체로 인한 확고한 지도부 부재와 기말시험, 겨울방학 등으로 난항을 겪고있다. 그러나 학교측의 등록금동결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방학 중 투쟁진행이 어렵더라도 수강신청거부, 등록급 납부연기 등은 신학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10월 11일 이숙자 교수의 총장직면직보고서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림에 따라 총장선거를 둘러싼 학내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교육부의 반려 결정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이숙자 교수에 대한 면직조치를 철최했으나, 10월 26일 이숙자 총장의 징계위원회 회부와 더불어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이사회측 결정에 대해 이숙자 교수는 11월 교육부와 사법부에 「무효확인 및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12월 28일 법원은 이사회가 명백한 징계사유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했고 아직 이사회의 징계절차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징계의결을 연기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