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학년도 대학 정원 조정에 따라 본대학 사회교육과에 30명이 증원되었다. 본대학 사회교육과는 원래 지리학과 30명이 정원이었는데, 새로 30명이 증원됨에 따라 일반사회전공을 더 두게 되었다. 이로써 사회교육과 정원은 60명으로 확장되었으며 신입생 모집 정원수도 도합 500명으로 되었다.
본대학 미술교육과 주최 제9회 작품전이 지난 12월 14일(토)에서 18일(수)까지 5일간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공예교육과가 참여하게 된 이번 전시회는 예년보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작품이 출품되어 성신의 범미술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평소 학생들이 연마한 실력을 총 결산해 보인 이 자리에는 서양화, 동양화, 공예, 디자인, 구성, 조소, 염색, 판화 등 총 33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자의 눈길을 끌었다.
본 성신학원에서는 6개 산하단체(성신사대, 부중·고, 여중·고, 부국)인 동창회를 통합하고 「성신학원 동창회」를 조직하고 그 결성식을 지난 12월 7일 오전 11시 성신여중 회의실에서 각 기관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성신학원 동창회는 학교의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회장단의 합의된 행동으로 학원 발전의 측면적인 지원과 각 동창회의 친목과 유대관계를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지난 12월 12일 문교부가 밝힌 1947학년도 전국대학생정원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본대학에는 한문교육과(30명), 공예교육과(30명)의 두 과가 새로 신설되었다. 또한 기존학과인 과학교육과에는 생물전공으로 30명이, 음악교육과에는 10명이 각각 증원되었다. 금년도에 도합 100명이 증원됨에 따라 1974학년도 본대학 신입생 모집 정원은 총 470명이 된다
본대학 대학원 미술학과에서는 제1회 졸업을 맞아 동양화·서양화·공예 부문의 졸업작품전을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에 걸쳐서 국립 중앙 공보관에서 개최한다. 이 졸업작품전은 그동안 대학원 과정에서 심오하게 익힌 그 결과를 발표하고 미술석사로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전이기도 하다. 특별히 이번 졸업생 7명이 베푸는 미술전은 졸업기념의 의미도 깊거니와 본대학 대학원 미술학과의 첫 졸업전이라는데 더욱 의의가 깊다.
지난 12월 9일 문교부가 밝힌 1973학년도 전국대학생정원이 확정발표됨에 따라 본 대학에는 국사교육과(30명)와 과학교육과(30명)의 두 과가 새로 신설된다. 또한 외국어교육과에 30명이 증원됨에 따라 새로 일어전공을 두게 되었다. 이로써 1973학년도 본대학에는 도합 90명의 정원이 늘어나고 9개의 학과를 두게 되었으며, 외국어교육과에서는 3개의 기존전공에 다시 일어전공을 더하게 된 것이다.
문교부가 밝힌 1972학년도 전국대학생정원 발표 가운데 본대학에서는 사회교육과(30명)가 새로 신설되고, 외국어교육과가 60명으로 증설되어 도합 90명으로 되었다. 앞으로 외국어교육과는 이번 증원에 따라 영어전공 40명, 독일어전공 25명, 불어전공 25명으로 나누어 교육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