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MBC배 대학농구 선수권대회」여자부에서 우리대학 농구부가 3전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을 비롯한 수원대, 숙명여대, 이화여대가 출전해 치열한 격전 끝에 창단이래 최대의 쾌거를 올린 것이다. 92년 12월 창단 이래 첫 시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바 있는 우리대학 농구부는 여대생 농구계의 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가대표 조문주 선수를 주축으로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가열람실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3월 한달동안 휴실조치 됐던 중앙도서관 4, 5층이 지난 31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중앙도서관은 4, 5, 6, 7층이 개가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개가식으로 인한 일반열람실 축소가 가져올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전 일반열람실 좌석수 1,088석이 개편 후 640석으로 대폭 줄었고, 개가열람실은 개인소지품을 갖고 입실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열람석 부족 현상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 「애초에 올해말 완공될 신관에 일반열람석 5백석을 확보해놓고, 신관이 개관되면 개가제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의 개가제 요구가 높아 앞당겨 개가제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교 장학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교내 분실물 신고제」가 지난 81년 5월부터 시행되어온 이래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부족과 상호협조정신의 결여로 원활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으로는 분실물에 대한 신고가 잘 되고 있지 않는 점, 꽤 많은 수의 분실물(특히 값 나가는 물건)이 습득 신고되지 않는 점, 습득된 물건의 주인이 잘 나타나지 않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담당자는 우선 신고제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보관함을 원칙으로 하되, 앞으로 더 많은 물건이 쌓일 경우 처분하여 불우이웃에게 환원할 것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향관 준공식이 지난 20일 난향관 앞에서 열렸다. 난향관은 2부전용관으로 97년 4월 23일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공사를 마치고 99년 1학기부터 사용하고 있다. 강의실 26개, 실험실 1개, 실습실 1개로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층 건물로 준공했다. 한편 교문확장 기공식 지난 15일 행정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오는 8월 31일 완공되는 이 공사는 현재 교문에서 올라오는 길의 중앙게시판과 도서관 앞의 공중전화를 철거한 상태이다.
제9대 총학생회가 지난 26일 오후2시 대운동장에서 5백여명의 학우들이 모인 가운데 해오름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총학 1년 사업기조와 기간전개되었던 등록금전개 투쟁을 대중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해오름식은 성신인이 함께 어울어지는 대동의 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학우들의 조직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한영환 총장을 비롯해 권신윤 8대 총학생회장, 신창현 고대총학생회장, 강원도 농민회 청년들이 참석해 예년과 달리 올해 학생회 활동에 대한 기대를 축하 인사말로 대신했다. 총·부학생회장 및 중앙집행부, 단대장들 또한 나의 자랑, 나의 성신이란 모토로 학우들과 함께 성신 발전 의지를 모아낼 것을 결의하며 고사를 지낸 후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총학 사업기조와 등투보고가 있은 후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치뤄졌다.
등투가 제5차협상에서 학교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거부된 후, 15일 등투경과보고 및 결의대회를 갖고 20일, 21일 전면적인 과토론회를 거쳐 등록금투쟁의 타당성과 이후의 투쟁방향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여 22일에 비상총회를 개최했다. 그 속에서 학교당국에 9개 요구사항 수용을 촉구하며 26일 공청회를 제안하는 공개서한을 채택하고 오후 5시부터 대학본부 점거에 들어갔으며 4월 2일 제7차의 마지막 협상에 이르기까지 매일 집회를 가지며 결의를 다졌다.
기획과에서는 4월 20일 경 일부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의 본교 앞 전철역명이 「성신여대 입구」로 확정(3월20일자)되었음을 서울시로부터 통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본교 앞을 통과하는 4호선의 역명이 돈암역으로 되어있어 본교에서 「성신여대 입구」로 개명해 줄 것을 건의하는 설정협조의뢰서를 84년 6월 12일자로 관계기관에 제출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학생장 선출에 관한 선거 일정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는 등 총학생회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총학생회 선거 시행 세칙에 의한 총학생회장 선거가 4월 9일 실시될 예정이며 보류된 총학생회칙은 선출된 총학생회장단과 대의원, 상임의원회 등이 자체적으로 회칙을 작성하여 학교측의 심의를 거쳐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학회장 선거는 각 학과 별로 3월 29일~4월 3일(오후6시)까지 실시되었고 대의원선거는 1일~3일까지, 단대장선거는 11일과 12일 양일 간 실시된다.
우리대학 제11대 총장 선거에서 학생 선거인의 선거 참여 비율이 9%로 확정됐다. 학생 선거인은 학부 및 대학원생을 의미하며 휴학생은 제외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교원 선거인, 직원 선거인, 학생 선거인, 동창 선거인(이하 4주체)의 대표가 모여 각 선거인의 선거 참여 비율을 확정하는 회의가 이뤄졌다. 각 선거인의 비율은 4주체가 여러 차례에 걸쳐 논의한 후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3월 28일~29일과 4월 6일 우리대학 수정캠퍼스와 운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3월 28일~29일 양일간은 수캠에서 소규모 봄 축제 <성신을 따라가 봄>이 개최됐다. 수캠 잔디밭과 행정관 앞에서 버스킹, 요가 프로그램, 간식 행사, 봄을 찾기(보물찾기 이벤트), 포토월, 돗자리와 빈백, 총학생회 부스가 운영됐다. 4월 6일에는 운캠에서 소규모 봄 축제 <봄이 빛나는 밤에>가 개최됐다. 간식행사, <Lily Kim Band>의 공연, 사진 이벤트, 박물관 관람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소규모 축제에 학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3월 31일 제1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이 서울과학기술대학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여자대학이 모여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대 스포츠 교류전은 여자대학 간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 행사로, 지난해 10월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에서 여자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31일 우리대학과 동덕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5개 대학이 모여 제1회 여대 스포츠 교류전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화여대는 이번 대회에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나 차후 진행될 스포츠 교류전은 함께 할 예정이다. 첫 여대 스포츠 교류전은 우리대학이 주최를 맡았다. 해당 축구대회는 대회 당일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두 치뤄졌으며 결승에서 FC크리스탈즈와 FC숙명이 맞붙어 우리대학 FC크리스탈즈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달오름제가 지난 29일(오후 4시) 행정관 앞 민주광장에서 약 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달오름제는 야대학생회의 출범을 알리고 교육투쟁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교육투쟁과 관련, 직접행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매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촛불 집회로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총학생회 주관, 오는 14일 오후 12시 4.19혁명정신 계승을 위한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4.19정신 계승, 교육재정확보,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 대학구조조정반대, 일본의 군국주의적 침략 야욕 반대, 청년실업 가증시키는 노동법 계약 반대의 기치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총학생회 측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학생들의 투쟁으로 벌어졌던 4.19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써 도로를 달리며 금지된 것을 뚫는다는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